마화문(魔畵門)의 대종사이자 지상최강의 고수로 불리는 절대자 곡자강!그러나 그는 단지 백마(百魔)의 일인에 지나지 않았다.전설로 잠들어 있던 일백 개의 그림 속에서 어둠과 지옥의 여명(黎明)을 깨부수며 백마(百魔)라 불리는 일백 명의 초인(超人)들이 한꺼번에 부활한다.산하(山河)는 피로 물들고 절망의 비가(悲歌)가 천하를 덮는다. 그리고 운명은 일개 평범한 화생(畵生)에 불과했던 소년 용천산에게 다가와 묻는다.세상을 구할 그림을 그리지 않겠느냐고...!하늘이 내린 그림의 신(神)! 무공도, 천하도, 여자도 그리면 그리는 대로 이루어진다!이제 그의 붓끝에서 환상과 격동과 폭풍이 휘몰아치는신비로운 화계(畵界)의 신세계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