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연인이 내 시녀와 바람났다.사교계의 꽃이라 불리며 모두의 선망을 받는 후작 영애, 율리아 레이피어.그녀에겐 10년째 함께하는 연인이 있었으니,그 상대는 바로 뭐 하나 가진 것 없는 남작가의 사생아.율리아는 그를 위해 온실 속 화초를 자처하며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내주지만…….“율리아 그년은 얼굴이랑 가문 외에 볼 거라곤 없는 계집이야.”“그래도 후작가의 유일한 여식이잖아요.”“두고 보라지. 내가 그년의 가문으로 장가가기만 한다면널 후작가의 안주인으로 만들어 줄 테니.”그에게 율리아는 이용 가치 있는 도구에 불과했다.모든 진실을 깨달은 율리아는 복수를 다짐하고스스로를 감추던 삶에서 벗어나 진짜 자신을 찾아가게 되는데…….화려함에 가려진 진실,온실 속에서 피어난 괴물의 이야기.#복수물 #사이다 #청순가련 여주 #온실 속 화초 여주 #사실은 먼치킨 여주#그런 여주가 탐나는 남주 #집착 남주 #황제 남주 #전쟁광 남주 #순정 남주#추리물 #성장물 #황궁 암투 #여주와 남주의 심리 추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