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증오하던 인물이자, 가장 잡고 싶었던 놈이다.’ 마피아에게 어머니를 잃은 로완은 증오하는 마피아를 소탕하기 위해 언더커버로 조직에 잠입하게 되었고, 그 곳에서 만난 조직의 수장 라파엘 발렌티노는 첫만남 부터 그가 신경쓰이기 시작한다.‘자꾸만 휘둘린다. 내 어머니를 죽인 원수라는 걸 알면서도.‘그의 사냥개가 아니라면 정부의 자리에라도 올라 조직을 무너트릴 날만을 기다리지만, 함께 보내는 날이 쌓일 때마다 로완은 그에게서 점점 더 벗어날 수 없게 된다.“쥐새끼가 이렇게 무방비 할 리가 있나..“그런 로완을 의심하던 라파엘은, 어느 순간 그를 제 곁에 두려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복잡하게 얽히는 두 사람의 관계, 복수인가 사랑인가.과연 이 관계의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