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내가 빼줄게.」
능력 인기남×헤테로 영업사원의 뒤죽박죽 투닥투닥 커플 탄생?!
영업 사원인 키지마는 늘 미운 말만 하고 일을 뺏어가는 동기 모모세가 거슬린다.
회사에서도 회식에서도 잘생긴 얼굴로 얄미운 짓말 골라 하는 모모세.
모모세와 얽히지 않으려 도망친 곳은 다름 아닌 게이 만남의 장소?!
굶주린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정조의 위기에 처했는데, 거기서 구해준 사람이 바로 빌어먹을 모모세였다.
게다가 어째서인지 그대로 키스를 하는데?!
「너를 더 드러내 봐.」
처음 보는 표정으로 부드럽고 달콤하게 닿아오는 모모세…
나, 이대로 이 녀석과 선을 넘어버리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