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꿈이라면 조금 더 즐기게 해주세요!오후에는 파트타임, 밤에는 데스메탈 가수로 일하던 세린은어느 날 정식 가수 데뷔를 제안 받고,꿈만 같은 미래가 펼쳐질 거라 생각했지만...죽고 못 살던 모바일 게임 <머나먼 왕국 달렌시아>에 빙의하게 된다. (!)슬라임으로부터 공격(?) 받고 있던 중,자신의 최애 캐릭터 시폰에게 구원 받고자신이 강력한 힘을 가진 세이렌에 빙의했다는 것을 깨닫는다.힘을 주체하지 못하는 세린은 한 왕국을 무너뜨리기도,자그마한 마을 사람들을 마물로부터 구해내기도 하지만,이 아름답고 잔혹한 목소리에 신원미상(?)의 남자들이 자꾸만 몰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