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재혼으로 의붓남매가 된 유카와 이츠키.
가족이 되었으니 사이좋게 지내고 싶지만, 이츠키는 무뚝뚝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 친구와 길을 걷다 소나기에 쫄딱 젖은 유카는
비를 피하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안내한다.
마침 수업이 끝나고 귀가한 이츠키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그의 경멸하는 듯한 눈빛에 놀란 유카는 급히 욕실로 도망가지만
따라온 의붓남동생이 벽으로 밀어붙여 뜨거운 혀로 빨기 시작하고
긴 손가락으로 아래 깊숙이 들어와 만져주니 쾌감이 폭발한다!
"그렇게 그놈한테 안기고 싶었어? 하하, 엄청 민감하네……."
피가 섞이지 않았어도 남매인데… 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처음 보는 이츠키의 남자다운 모습에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아…!!